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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감 독 : 구로사와 기요시 출 연 : 야쿠쇼 코지, 등 급 :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: 107분 제작일 : 2004.6.28 엔터원 - 200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! 가까이 하지 말 것, 거래하지 말 것... 나를 사로잡은 또 다른 나 `도플갱어` 10년 전 발명한 첨단의료부품의 엄청난 성공으로 회사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과학자 하야사키 미치 오. 회사의 최고 기대작인 인공지능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하야사키는 연구에 몰두하던 중, 계속되 는 실패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. 어느 날, 그런 하야사키 앞에 죽음의 전조로 여겨지는 또 다른 자아 ‘도플갱어’가 나타난다. 갑작스런 도플갱어의 출현에 하야사키는 두려움에 떨지만, 도플갱어는 하야사키의 연구를 성공시켜 주겠다며 계속해서 접근한다. 자신과는 너무나 상반된 자아인 도플갱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하 야사키는, 결국 연구의 완성을 위해 도플갱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, 점점 그에게 동화되어 간다. 그 러나 인공지능프로젝트가 완성되자 하야사키는 의외의 선택을 한다. 도플갱어(Doppelganger=Double Gore) : 분신(分身), 또는 생령(生靈). 같은 공간, 같은 시간에서 자신이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느끼는 현 상. 때에 따라 알터에고(alterego)가 되기도 하고 도덕적 카운트파트너로 표상 되기도 한다. 정확히 일치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당사자가 아니면 알아볼 수 없으며, 도플갱어를 만나는 사람은 곧 죽는다는 속설이 있다. 심적으로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았거나 이전부터 정신적 형평성이 부족했던 대상자가 자신과 같은 모 습을 한 대상의 환영을 본다고 한다. 육체적인 상태가 정상이고, 이렇다 할 병이 없는 사람들의 경 우는 지나치게 자기도취적인 성격이 그러한 환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정신과 전문의들은 보고 있 다. 용어적으로는 독일어로 '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'라는 뜻이지만 간단하게 더블(Double : 분신 복제) 이라 부르기도 한다. 스코틀랜드에서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보이는 자신의 환영을 가리켜서 ‘레이 드’ 혹은 ‘페치’라고 부른다. 현대 정신의학 용어로는 ‘오토스카파(자기상 환시)’라고 한다. 일본어에는‘타닌노소라니(他人の空似)’라고 해서 '혈연관계가 전혀 없는데도 닮은 사람'이라는 뜻 의 단어가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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